옛 어른들은ᆢ

못난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무릎 꿇고 앉아 산을 지키는 못난 소나무ᆢ

그 못난 소나무가 부모의 산소를 지키고 선산을 지키고 고향을 지킴니다


같은 소나무지만 토질이 좋고 비바람을 덜 받아 곧고 수려하게 자란 소나무는 사람들이 제목으로 쓰기 위해 베어가 버립니다.


또한 괴이하면서도 특이한 소나무는 분재용으로 송두리째 뽑아 가버립니다.


그러나 같은 땅이라도 척박한 땅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는 모진 고생을 하면서 자랍니다 


또 크게 자란다고 해도 동량이 되지못하니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 못난 소나무는 산에 남아 산을 지킵니다


그렇게 산을 지키는 못난 소나무는 산을 지키면서 씨를 뿌려 자손을 번성케 하고 모진 재해에도 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산을 보존합니다 


결국ᆢ

잘난 소나무가 멋지게 자라서 재목이 될 수 있는것도 

못난 소나무가 산을 정성 스럽게 지켜준 덕분입니다.


그런데ᆢ 

정작 우리는 이 못난 소나무 보기를ᆢ우습게 보고

업신여기는 경향들이 있다고 봅니다.


서로가 못난 소나무 이면서 

너는 나를 우습게 알고

나는 너를 우습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이러했지 않았나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사실상 우리들 대부분은 못난 소나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 같습니다.


우리 자식들 대부분도 못난 소나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못난 소나무가 또 우리에게 효도하고 우리의 산소를 지키고 고향을 자킵니다.


못난 소나무도 함께 모이면 울창한 숲이 됩니다 


서로 지지하고 응원하는 못난 소나무가 우리 였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하시는 분들 모두 휴일 밤 편안한 잠자리 되시고 내일은 희망으로 가득찬 한주의 첫날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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