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긍수 선생의 가곡 

'강건너 봄이 오듯'입니다


작사자인 송길자 시인은

 1942년생 여주 태생의 

여류 시조 시인이고 

작곡가 임긍수 선생은 

1949년 생 

서울음대 작곡과 출신으로 

여러 편의 가곡과 

오페라를 작곡했는데 

그 중 <강건너 봄이 오듯>이

 가장 유명합니다


<강 건너 봄이 오듯>


앞강에 살 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 안개 헤쳐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아름 안고서

물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까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내마음 어둔골에 

나의 봄 풀어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없이 그리움 

말없이 흐르는구나


먼저 들어볼 사람은 

바리톤 양준모입니다

http://m.youtube.com/watch?v=0YhPlRdjfrQ


두번째는 

소프라노 강혜정입니다

http://m.youtube.com/watch?v=9pp3ERyP9bA


다음은 합창 Version.

http://m.youtube.com/watch?v=1e5BFSwXbv4


마지막으로 들어볼 사람은 

이 노래로 

음반을 가장 많이 팔았던 조수미입니다

http://m.youtube.com/watch?v=09O-6PSNn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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