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나윤선,뉴욕필,플래시몹


우리 민요인 아리랑을 

서양 음악 형태로 들어봅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로서

 2012년 12월 유네스코의 

세계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지역별로 여러 아리랑이 

전해져 오는데 

보통 아리랑하면 떠올리는 

경기 본조 아리랑은 

130여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아리랑의 뜻에 대해서도 

순수 한글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한자음에서 유래가 되었다는 설이 다수입니다


오늘은 KDB 산업은행 광고로

 대중에게 알려진 

'나윤선의 재즈 아리랑' 그리고

 로린 마젤이 지휘하는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평양공연  '아리랑'과  

얼마전 인터넷을 통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던 

 '인사동 쌈지길에서의 

아리랑  (Flash Mop)'을

차례로 들어봅니다


인사동 플래시 몹은 

2013년 3월 1일 

45명의 대학생 오케스트라가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서  

 아리랑을 연주한 것입니다

합창단과 한복 놀이단까지 20대의 청년 100여명이 

함께 한 대형 플래시몹입니다


경희대 재학중이던 김모씨는

 유네스코가 아리랑을 

세계인류 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또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아리랑을 듣고 싶어서 

 인사동을 방문했지만,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다는

 사연도 접했습니다

김씨는 선배와 친구들에게 

이런 사연을 전했고 

 ‘우리가 인사동에서 아리랑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하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김씨는 오케스트라 45명

 연주자를 한명 한명 섭외했고 

여러 단체들이 합류했습니다 이들은 외부의 지원없이 

모든 과정을 100% 청년들의

 힘으로 이뤄냈습니다 

 3·1만세운동을 한 바로 그날 

한국 청년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감동적인 문화행사로 

 열었던 것입니다


나윤선 - 아리랑

: http://youtu.be/whpKI2UtQkg


New York Philharmonic plays "Arirang":

 http://youtu.be/_xpnS4s54hI


Ssamji-gil flash mob 

http://youtu.be/wygOocOS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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