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한글 4 글자가 사라진 것은 1933년 조선어학회에서 '한글맞춤법 통일안'이 제정되어 'ㆍ','ㅿ','ㆁ','ㆆ' 네자를 제외한 결과이다.


이것은 1940년 07월에 안동에서 훈민정음 해례(1446)가 발견되기 이전으로 훈민정음 창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부족했던 시기이다.




1912년 조선총독부에서 보통학교용 언문철자법으로 [ㆍ]를 폐지

"政格인 現代 京城語를 標準으로 하되

可及的 從來 慣用의 用法을 取하야 發音대로의 書法을 取함.”


1920년 조선총독부에서 [ㆍ]를 배제한 조선어사전을 출간


1930년 조선총독부에서 [ㆍ]를 배제한 언문철자법을 제시 (주시경의 표기법을 채택)

"純雜한 朝鮮語와 漢字音과를 不問하고 發音대로 標記함을 原則으로 함.

 但 必要에 應하여 若干의 例外를 設함.”


1933년 조선어학회에서 [ㆍ]를 배제한 조선어철자법 통일안 발표

"표준말을 그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으로써 원칙을 삼는다"




조선어학회 조선어철자법 통일안이 발표된 이후 1940년에 훈민정음 해례가 발견되어 훈민정음의 창제원리가 자세히 알려지게 되었다.


아래아 발음은 지방 사투리에 아직도 많이 사용되고있고 훈민정음의 중요한 모음중의 하나로 장차 되살려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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