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가는 기차 

/나 희경


감현철의 원곡도 좋지만

나희경이 

리메이크하여 부른

보사노바풍의 

이 노래도 듣기 좋습니다


"조금은 지쳐 있었나봐

쫓기는 듯한 내 생활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 보면

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하니 춘천행

지난 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 사랑이

숨쉬는 곳

지금은 눈이 내린

끝없는 철길 위에

초라한 내 모습만

이 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차창 가득 뽀얗게 서린

입김을 닦아내보니

흘러가는 한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그곳에 도착하게 되면

술 한잔 마시고 싶어

저녁때 돌아오는

내 취한 모습도 좋겠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 사랑이

숨쉬는 곳

지금은 눈이 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내 모습만

이 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그리운 모습"


https://www.youtube.com/watch?v=Qi6YqlzddeQ


김현철의 춘천가는 기차

http://m.blog.naver.com/13serapina/220151854545


춘천가는 기차

http://ko.m.wikipedia.org/wiki/%EC%B6%98%EC%B2%9C%EA%B0%80%EB%8A%94_%EA%B8%B0%EC%B0%A8_(%EB%85%B8%EB%9E%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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